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홍봉진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북한의 미상발사체 발사와 관련 "평화를 염원하는 한 국민의 바람과 정반대로 가는 것에 대해 거듭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북한이 오늘 새벽 다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지난 7월 25일 이후 네 번째"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같은 군사행위는 한반도 군사긴장 해소와 평화체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남북‧북미관계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위임을 북한은 명심하고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위는 한미연합훈련 시작에 대한 대응발사로 분석되므로 훈련기간 중 북한의 추가적 군사행위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도록 군과 당국은 철저하게 감시하고 대비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 박선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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