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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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4차례 발사체를 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호도반도, 지난달 31일 원산 갈마반도, 지난 2일 함경남도 영흥 지역에서 단거리 발사체 각각 2발씩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들 발사체를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을 때도 정 실장 주재로 정 장관과 서 원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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