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北, 한미 연합연습 비난 성명..."새로운 길 모색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고 어제 시작된 하반기 한미연합 연습에 대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담화에서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이 6.12 북미 공동성명과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을 직접 겨냥해 남한에 최신 공격 무기를 끌어들여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대응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며 이 책임은 남한 정부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약속은 자신들만 지켜야 한다는 법이 없다며, 남한 정부를 향해 군사적 적대 행위가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사라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도 자신들의 대화 의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며, 앞으로의 대화전망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1,234,567을 제보하면 YTN이 100만 원을 준다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