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듣는 노영민 실장 |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는 6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운영위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3 실장'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제보복 강화와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 등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외교·안보 라인 교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격한 공방도 예상된다.
운영위는 애초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새벽 북한이 발사체를 추가 발사해 청와대의 긴박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여야는 이날로 회의를 연기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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