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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아리아나 그란데, 성범죄 피해아동 조롱 논란→사과 후 혀 내민 셀카

헤럴드경제 천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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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아리아나 그란데, 성범죄 피해아동 조롱 논란→사과 후 혀 내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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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동 성범죄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장난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5일(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ee u soon lolla"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카메라를 위로 든 채 올려다보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혀를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장난기 넘쳐 보인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존 베넷 램지의 사진이 담긴 잡지 표지 사진을 게재한 지인에게 "네가 이걸로 할로윈 룩을 입으면 좋겠다"라고 댓글을 달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존 베넷 램지는 과거 유명 아역스타였지만 1996년 6살의 나이에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인물. 해당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존 베넷 램지의 사진을 보고 할로윈 옷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비난이 계속되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글을 삭제하며 "경솔하다"라는 사과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자신의 신곡 '보이프렌드'를 홍보하는 영상을 SNS에 대거 게재해 사과의 진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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