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시리아 북동부 4곳서 쿠르드반군 노린 폭탄공격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토바이와 연결된 지뢰 3개 등 터져

뉴시스

【이들립주(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가 지난 22일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를 공습한 가운데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반군 측 구조단체 '시리아 시민방위대(하얀 헬멧)'를 인용해 터키 관영 아나둘루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하얀헬멧 소속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시리아 북동부 알-하사카 주 4곳에서 4일(현지시간) 지뢰 등으로 폭발이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알 하사카주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부비트램을 장치한 오토바이 세 대와 수제 폭발물이 폭발해 쿠르드족 전투원들이 주로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의 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 외에도 해당 지역의 건물 등 물적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발은 그 동안 계속되어왔던 쿠르드 족 주도의 시리아 민주연합(SDF)군에 대한 기습과 폭발물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아사카에서는 지난 7월 11일에도 폭발물 4개가 터져 13명이 중상을 입었다.

cmr@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