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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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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9회말 대타 출전 사구…텍사스 끝내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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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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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교체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을 유지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추신수는 4-4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호세 트레비노 타석에서 대타로 나섰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의 불펜 트레버 로젠달의 5구 째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도달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연장 10회말 2사 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끝내기 홈런으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간 텍사스는 시즌 56승5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32승74패로 중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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