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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한국당, 만취 추경 심사 김재원 예결위원장 ‘엄중 주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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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한 것으로 확인…예산심사기간 중 음주 부적절”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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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을 벌인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당 차원의 ‘엄중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당은 3일 “황교안 당대표는 예산심사기간 중에 음주한 사실은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김재원 예결위원장을 엄중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당에서 확인한 결과 김 위원장은 일과시간 후 당일 더 이상의 회의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인과 저녁 식사 중 음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김 위원장의 해명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밤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문답 도중 말끝을 흐리거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음주 심사 사실이 드러나 비판이 쏟아졌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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