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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권한 대행' 윌리안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아자르의 자리를 계승한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에덴 아자르가 떠나고 주인 없던 10번의 주인공은 '권한 대행' 윌리안이었다.
윌리안은 2013년 여름 첼시에 입단한 이후 아자르와 호흡을 맞춰 첼시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기복도 있었고 이적설도 무수히 나왔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의 첼시 팬들은 '에이스' 아자르가 부진할 때 윌리안이 대신 나서 해결해 줄 때마다 '권한 대행'이라는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고를 인정 받아 아자르가 떠나자, 등번호 10번을 정식으로 계승하게 된 것이다.
한편 윌리안의 등번호 22번은 '신입생'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돌아갔다. 자연스럽게 권한 대행의 애칭도 풀리시치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아졌다.
알바로 모라타의 이적 - 곤살로 이과인의 복귀 등으로 공백이 된 9번은 유스 출신인 타미 아브라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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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첼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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