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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쇼미더머니8’ 도넛맨이 여섯 명의 심사위원에게 패스를 받았다.
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는 60초 비트 랩 심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이번엔 마이크 뺏기지 마세요”라며 도넛맨을 소개했다. 앞서 도넛맨은 시즌5에서 마이크를 받지 못해 탈락, 마미손은 자신의 노래에서 “도넛맨, 마이크 못 줘서 미안해”라는 가사를 넣기도 했다.
“꼬리표 좀 떼고 싶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한 도넛맨은 매드클라운에게 “마이크를 못 받아서 이번에는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넛맨의 비트가 흘렀고 기리보이는 “이런 비트는 아닌 거 같은데”라고 갸우뚱했다.
도넛맨은 시원시원한 래핑을 시작했지만 기리보이는 FAIL를 눌렀다. 버벌진트도 바로 FAIL을 눌렀고 도넛맨은 6PASS로 합격했다. 키드밀리는 “가사가 너무 잘들렸다”라고 했고 매드클라운 “군더더기 없는 맛. 저는 진짜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기리보이는 “도넛맨 씨 이런 스타일 하는 건 차별성이 없는 거 같다”라며 “음악적으로 좋은 곡을 가져왔으면 멋있었을 거 같다”라고 혹평했다. 도넛맨은 “심사 기준이 어려워진 거 같다. 올패스 받고 싶었어요”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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