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점검인력 |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등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점검인력을 배치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점검인력 2명을 채용해 5일부터 지역 내 공중화장실 161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인력은 탐지기를 가지고 다니며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곳에는 '여성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민간에서 점검 요청이 있으면 점검을 해주거나 장비를 빌려줄 계획이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문의는 시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 031-860-2262)으로 하면 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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