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새벽 2시 59께와 3시 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이 단거리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 추정 비행거리는 220여㎞,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로 탐지했다”고 덧붙였다.
이틀 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고도 약 30㎞, 비행거리는 약 250㎞를 기록했다. 지난 달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경우 고도 50여㎞로 600㎞를 비행했다. 지난 5월 4일 발사한 미사일은 고도 60여㎞, 비행거리 240여㎞를 기록했으며 같은 달 9일 2발의 발사체는 고도 45~50㎞, 비행거리 270~420㎞ 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월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달 26일 보도한 사진이다. [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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