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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자정 넘긴 추경안 심사……與, 2일 현장최고위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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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the300]여야 이견에 지연…일정소화 물리적 불가능 판단

머니투데이

30일 오후 서울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각당 간사들이 대화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 예정이었던 현장최고위원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주당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공사를 방문해 국내 관광 진흥을 위한 관련 업계의 정책 제안을 들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개의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삭감 규모를 두고 여야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다. 자정을 넘겼지만, 아직도 언제 본회의가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은 현장최고위원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안을 처리하더라도 시트작업 등에 최소 4~5시간이 소요된다. 본회의 일정이 2일 오전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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