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백승주 의원 등 한국당 의원 16명이 서명했다.
한국당은 결의안에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 전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잇단 시험 발사를 하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북한이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개발·공개한 데 대해서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 결의안을 이날 오후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결의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국방위 전체회의가 소집되지 않은 상태여서 본회의 처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픽]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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