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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화제다.
1일 이종석, 권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두고 "사실무근이며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권나라를 향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권나라는 199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당시 길거리에서 캐스팅돼 판타지오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전부터 '분당 이나영', '분당선 한예슬'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준비를 마친 권나라는 지난 2012년 5월 그룹 헬로비너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 내에서 서브보컬과 비주얼을 담당했다. 그는 곡 '비너스',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끈적끈적' 등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권나라는 2017년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내과 의사 겸 정신과 의사 한소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7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 '2018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 '2018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분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 등에 꾸준히 거론됐다.
최근 권나라는 헬로비너스 활동을 종료하고 이종석이 소속된 에이맨 프로젝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배우 전업을 선언했다. 그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