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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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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 e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부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화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KBS는 올해 협회가 주최하는 KeSPA 컵 중계권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국산 e스포츠 종목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을 조명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빠르게는 오는 8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를 KBS 모바일 채널 myK를 통해 중계한다. myK는 지난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을 중계했던 채널이기도 하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도 제작할 예정이다.
정필모 KBS 부사장은 "지난 해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시범종목 중계 후, KBS 내부에서 e스포츠에 대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e스포츠는 이미 전세계 스포츠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스포츠 콘텐츠이다. e스포츠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더 나아가 아시안게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도 멀지 않은 미래라고 생각한다. KBS는 한국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 e스포츠는 역시 한국이라는 세계적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공영 미디어인 KBS가 한국 e스포츠 산업 전반의 발전이라는 큰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지난 주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에 이어 이번 KBS와의 협약은 향후 국내 e스포츠 저변확대와 다양한 종목의 활성화, 특히 국산 e스포츠 종목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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