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오!쎈 인터뷰] 김목경 담원 감독, "어차피 1승 차이, 플옵 확정까지 순위 의미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0승을 했다고 하지만 다른 팀들하고 1승씩 차이라, 지금 순위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순위에 대해서는 무덤덤했다. 오히려 1위라는 순위에 행여나 선수단 전체의 긴장이 풀어질까바 염려하는 눈치였다. 기목경 담원 감독은 "최소한 플레오프 진출 확정 승수가 나와야 그제서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현재 상황을 결코 낙관하지 않았다.

담원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가 활약하면서 팀의 3연승과 시즌 10승째를 견인했다.

3연승을 달린 담원은 10승(3패 득실 +11)을 가장 먼저 찍으면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시즌 14패(득실 -26)째를 당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김목경 담원 감독은 "10승을 했지만 다른 팀들하고 차이는 크지 않다. 1승 차이일 뿐"이라며 "지금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하게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경기력이 제일 첫 번째 생각해야 할 점"이라며 "늘 한결 같은 경기력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최소한 플레이오프는 확정할 수 있는 승수를 쌓아야 한다. 그래서 그 때까지는 연승을 하고 싶은데, 다음 상대가 아프리카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프리카도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