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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4·16 희망목공소'에서 온 선물을 받았다며 나무 독서대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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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희망목공소는 지난 5월 25일 개소한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가족이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몇몇 유가족들이 모여 아픈 마음을 달래려고 시작한 소일거리가 커지면서 목공소까지 열게 된 겁니다.
문 대통령은 "이분들이 죽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참죽나무로 근사한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보낸다며 제게 보내주셨다"며 "아내에게는 튼튼한 특수도마를 만들어 보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덧붙여 "우리 부부에게 보내주신 것은 희망이었다"고 선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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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근사한 독서대네요", "너무 멋지고 소중한 선물이다", "세월호 잊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희망목공소는 '4·16 잊지 않겠습니다', '안아보고 싶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나무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416희망목공협동조합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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