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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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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北 탄도미사일 발사 인지…한미에 직접 위협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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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the300]"새 형태의 北 단거리 미사일…방어태세에 영향 안 줘"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이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보도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 2019.05.05.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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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가 26일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아니며 우리의 방어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연합사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북한이 목요일 아침 두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대한민국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아니며 우리의 방어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첫 번째 1발은 430㎞ 비행했고 두 번째 1발은 690여㎞ 비행했다. 같은 날 오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는 이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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