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9일)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고, 화력타격훈련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0일 전했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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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금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향후 한미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들은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민간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을 침범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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