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이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보도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 2019.05.05.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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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발사 사실 포착 직후 한미일 관계 당국 간 정보공유 및 분석을 긴밀히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부 차원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전화통화를 실시해 관련 상황 및 평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성과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한 협상 재개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며 “미국 및 일본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나갈 것이며, 중국, 러시아와도 협의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호도반도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채 2발을 발사했다. 2발의 발사체 고도는 50여km, 비행거리 약 430km로 파악됐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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