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나경원, 볼턴과 비공개 회동…“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조용석
원문보기

나경원, 볼턴과 비공개 회동…“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24일 오전 8시 美 대서관저에서 만나
“안보 관련 한국당 입장 전달…의미있었다”
나경원-볼턴, 지난해 5월 이후 두 번째 만남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방한 중인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24일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갖고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오전 8시께 미국 대사관저에서 볼턴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나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그는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볼턴 보좌관에게)충분히 전달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카디즈(KADIZ) 영공을 침범한 엄중한 안보 현실에 있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일본의 수출 보복조치는 한·미·일 안보와 삼각공조에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며 “의미있는 만남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볼턴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또 미국 측 배석자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한편 나 원내대표와 볼턴의 만남은 지난해 5월 이후 두 번째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미국 워싱턴에서 볼턴을 만나 미북 정상회담 및 비핵화 문제에 대한 한국당 입장을 담은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