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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소냐 손(55)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폭스 뉴스,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매체는 22일(현지시간) "소냐 손이 2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코카인 및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1일 오전 2시께 노스캐롤라이나주 맨티오에서 차량 검문을 하던 중 소냐 손의 차량에서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포함한 마약류를 발견하고 소냐 손을 체포했다. 소냐 손은 경찰서로 옮겨진 직후 1500달러의 보석금을 냈다. 현재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냐 손은 미국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드라마 '더 치 시즌2', '굿 와이프', '바디 오브 프루프와 영화 '스텝업 2: 더 스트리트' 등에 출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소냐 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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