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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배우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받은 악성 메시지 캡처를 공개하며 도 넘은 말에 반박했다.
이날 공개된 메시지들에 따르면, 일부 악플러는 박환희에게 "양육하지도 않으면서 양육비 보낼 형편 되면서 보내지도 않고 애가 불쌍하지 않냐. 명품가방 들고 다닐 시간에 애랑 시간 더 보내라"고 말했다. 박환희는 "양육비 보낼 형편 되는데 안 보낸적 없다. 저도 아이랑 최대한 더 시간 보내고 싶은데 그건 그쪽에 얘기해주시겠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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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니가 낳은 자식은 보필해야지 짐이냐"라고 말하는 악플러에게는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팽개친 적 없고, 양육권 뺏기게 된 이유도 입장문에 발표했으니 제대로 읽고 오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반려견 허쉬와 관련해서도 악플을 받아온 박환희는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나 잘 키우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 마리 키우지그래"라고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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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환희는 "기사 댓글 중에 보니까 지난 몇 년 사이에 제가 연락이 안 되는 아이 아빠에게 "연락 좀 달라 전화번호가 바뀐거냐"는 내용으로 트위터 멘션 보낸 것을 본 적 있다는 댓글을 여러 개 보았는데 목격자분들을 찾는다"는 내용이 담긴 캡처를 게재하며, 해당 루머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박환희 전 남편 빌스택스(바스코)는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엄마로서의 임무와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박환희는 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빌스택스에 대해 맞고소를 할 것이라고 전하며 "아들에 대한 법적 면접 교섭권을 부당하게 박탈해 엄마로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도록 한 쪽은 빌스택스"라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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