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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난 것을 두고 5·18 단체가 실망감을 드러내며 "정부와 여당은 5·18 진상규명과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2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혹시나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6월 임시국회도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혈세만 낭비하고 정쟁의 늪으로 추락했다"며 "국회 앞에서는 5·18 망언의원 처벌 천막농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망언 국회의원들은 화려하게 복귀해 국회를 활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6월 임시국회가 아무런 결과를 보지 못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분별없는 저항뿐만 아니라 정부와 여당의 무능함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의지의 빈약함 때문이다"며 "정부와 여당이 할 수 없다면 직접 시민들이 나서서 국회를 심판하는 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이어 "결의를 바로 세우고 투쟁 동력을 정비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으로서의 책무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완강하게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5월의 염원과 요구를 관철해 나갈 것을 밝히는 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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