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국내 유일한 주니어 매치플레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비롯해 해외 국가대표 등 140여 명이 참가해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본선에 진출한 64명이 결승전까지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꾸준한 실력과 강인한 멘탈까지 갖춰야 우승이 가능하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16강 진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용품을 지원하고 주최사의 다양한 혜택 등이 마련돼 있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흥식 캘러웨이 골프 전무는 "역대 우승자 4명 모두 이듬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우리나라 골프를 이끌 스타 발굴의 장을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S골프가 국내 주니어 골프대회로서는 유일하게 16강부터 결승까지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생중계한다.
[조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