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악플러를 공개 저격하며 대응에 나섰다.
박환희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과 반려견을 언급하며 악플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박환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들의 메시지와 댓글 등을 박제해 대응에 나섰다.
배우 박환희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악플러를 공개 저격하며 대응에 나섰다. 사진= 천정환 기자, 박환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
악플러들은 박환희의 이혼과 아들 양육과 관련해 험한 말들을 쏟아냈고, 이에 박환희는 반박했다. 악플러가 아들의 양육비를 언급하자 “양육비 보낼 형편되는데 안 보낸 적 없다. 저도 아이랑 최대한 더 시간 보내고 싶은데 그럼 그쪽에 이야기 해주시겠어요?”라고 되물었고, 아들과 관련해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팽개친 적 없다”고 분노했다.
아들 양육과 이혼 관련 내용의 악플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을 들어 “4년동안 아이 ‘안’보고 싶은 거면 사람이겠어요? ‘못’보게 했고 충분한 증거자료에 입각해 입장문 작성했다고 쓰여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지만, 결혼 1년 3개월만에 이혼했다. 빌스택스는 지난 6월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박환희는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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