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56)는 22일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안보를 볼모로 삼는 압박 카드로는 무모한 것”이라며 “지소미아 폐기는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민족끼리’인가”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볼모 전략은 화를 자초할 것이다.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 안보마저 위태로워지면 대한민국이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의 대표적 리스크 인물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주미 대사로 검토된다는 아찔한 소식도 들린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등을 종합하면 이 정부는 국난 극복 의지가 없어 보이고 오로지 총선만 있어 보인다”며 “2년 내내 북한팔이 하던 정권인데 이제는 일본팔이를 한다. 무능과 무책임을 이것으로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볼모 전략은 화를 자초할 것이다.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 안보마저 위태로워지면 대한민국이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의 대표적 리스크 인물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주미 대사로 검토된다는 아찔한 소식도 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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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나 원내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등을 종합하면 이 정부는 국난 극복 의지가 없어 보이고 오로지 총선만 있어 보인다”며 “2년 내내 북한팔이 하던 정권인데 이제는 일본팔이를 한다. 무능과 무책임을 이것으로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등과 관련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권 때는 3년 차가 될 때까지 5번의 국조 요구를 받아줬다”며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방 관련 국조를 한 적이 없다며 터무니없는 논리를 펼치는데, 민주당은 국민에게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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