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주당·5개 구청 '혁신도시 지정' 한목소리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대전=연합뉴스) 21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전시·자치구·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확대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라는 손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9.7.21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시와 5개 구청,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 자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확대 당정협의회가 21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 웨딩컨벤션 세이지홀에서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 박병석·이상민·박범계 의원과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덕 특구 재창조,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 유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등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정부출연연구원 오픈 플랫폼 조성 사업 등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 반영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역 최대현안인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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