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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어게인TV]첫방 '황금정원' 한지혜X오지은 쌍둥이→문지윤, 이태성에 사고‥충격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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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문지윤이 이태성의 차에 치였다. 이를 본 오지은은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지난 20일 첫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사비나(오지은 분)가 쌍둥이 자매임이 밝혀진 가운데 이성욱(문지윤 분)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비나는 은동주를 처음 만난 이후로 혹시나 자신의 버려진 쌍둥이 동생 은동주일까봐 불안에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 신난숙(정영주 분)은 대신 은동주를 만나러 갔다.

재킷을 돌려주는 은동주에 정말 자신이 버린 은동주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진 신난숙은 "이름이 참 특이하던데 집은 서울에 사냐"고 물었다. 은동주는 "자란 곳은 부산이다. 실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아람보육원. 다섯살 때 엄마가 버스에 절 두고 내렸다고 하더라. 어제 따님이 제 이름을 듣고 많이 놀라셔서 혹시 저를 아는 사람인가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크게 놀란 신난숙은 "알 리가 있나"라고 손사레 치며 "충고 한번 하겠다. 부모가 자식을 버릴 때는 비치 못할 이유가 있었을거다. 당신 엄마나 동주 씨를 위해서 찾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며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사비나는 최준기(이태성 분)의 정식 프로포즈를 받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최준기는 자신의 어머니 진남희(차화연 분)의 앞에서 사비나에게 정식으로 고백할 셈이었다. 그러던 중 사비나는 우연히 12년 전 자신이 버리고 떠났던 남자 이성욱(문지윤 분)을 만났다. 행사장에서 사비나에게 '믿음엄마'라고 부른 이성욱은 사비나의 간절한 눈빛에 결국 "팬이다"라며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시각 형사 차필승(이상우 분)이 찾는 돈가방을 몰래 가져왔다가 택시에 놓고 내린 오미주(정시아 분)는 은동주에게 택시기사 이성욱이 있는 칼라스갤러리로 가라고 했다. 그러다 은동주는 그곳에서 차필승을 만나고 말았다.

한편 최준기는 진남희의 방해로 공개 프러포즈를 실패했다. 분노해서 뛰어나가는 사비나를 우연히 본 이성욱은 그를 따라갔고 사비나의 독한 말에 충격 받았다. 그러다 차로로 뛰어가는 사비나의 뒤를 쫓았지만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최준기에 치였다.

첫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휘몰아치는 전개에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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