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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툭-tv] ‘호텔 델루나’ 이준기X이시언, 특별 출연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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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호텔 델루나’ 이준기와 이시언이 역대급 특별 출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3회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아이유 분)과 함께 일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델루나의 직원 김선비(신정근 분), 최서희(배해선 분), 지현중(표지훈/피오 분)은 구찬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1, 2순위가 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1순위는 바로 구마사제(이준기 분)였다. 장만월은 구마사제에게 델루나와 함께 할 것을 설득했지만, 그는 “잡아야할 악귀가 있다”며 지배인 자리를 거절했다. 장만월은 “못잡는다. 엄청 세다. 박일도”라고 OCN ‘손 the guest’의 박일도 귀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순위는 바로 우주인(이시언 분)이었다. 장만월은 우주인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우주까지 갔지만 우주인은 장만월의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우주인은 장만월을 발로 뻥 차는 장면은 영화 ‘그래비티’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와 이시언은 특별 출연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준기는 이지은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훈훈한 동료애를 뽐내고 있다. 이시언은 여진구와 SBS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 인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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