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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정영주, 다시 만난 딸 한지혜에 "자식이 아니라 웬수, 악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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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영주가 한지혜를 자신의 딸이라 확신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신난숙(정영주 분)가 자신이 버린 딸 은동주(한지혜 분)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난숙은 정말 자신의 쌍둥이 동생 은동주일까 불안해하는 사비나(오지은 분) 때문에 직접 은동주를 만났다.

재킷을 돌려준 은동주에 신난숙은 "이름이 참 특이하던데. 은씨는 드문데 어디 사냐"고 물었고, 은동주는 "집은 서울에 사는데 자란 곳은 부산이다. 실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아람보육원. 다섯살 때 엄마가 버스에 절 두고 내렸다고 하더라. 어제 따님이 제 이름을 듣고 많이 놀라셔서 혹시 저를 아는 사람인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절대 모른다. 어떻게 아냐"고 펄펄 뛴 신난숙은 "내가 충고 한번 하겠다. 부모가 자식을 버릴 때는 비치못할 이유가 있었을거다. 당신 엄마나 동주 씨를 위해서 찾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불안함을 감췄다.

차에 탄 신난숙은 "이건 악연이다. 부모 자식이 아니라 웬수야. 왜 다시 나타난거야. 절대로 더이상 마주칠 일 없어"라고 혼잣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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