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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관여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 때 관련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의 한일 간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일본 언론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었으며 문 대통령은 갈등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 문제를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난달 30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한국에 대해 경제 제재를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양국의 견해 차이로 한일 정상회담조차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으로 19일 백악관 행사에서 한일 갈등에 관한 취재진 질문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이 관여할 수 있을지 물어왔다면서 한일 정상이 둘 다 원하면 자신이 관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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