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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나랑 환자 진단해"..'의사요한' 이세영X지성, 교도소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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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의사요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세영과 지성이 교도소 안 환자의 생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에는 떠나려던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말을 듣고 의사로 다시 한번 환자 살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영은 정남 삼촌(정인기 분)의 말을 듣고 교도소 의무관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들어왔다. 의사를 그만둔 강시영이지만, 바닥난 잔고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강시영은 교도소에 들어서자마자 삼촌에게 6238을 조심할 것을 경고받았다.

교도소에 오자마자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장비도 방법도 모르는 강시영은 멘붕에 빠졌다. 그때 차요한이 등장해 방법을 알려주며 강시영에게 치료할 것을 지시했다. 남다른 실력에 강시영은 차요한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강시영은 삼촌에게 차요한이 누구냐고 물었다. 삼촌은 "우리 교소도 안에서 또라이라고 불린다. 의무관 킬러가 별명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 차요한이 등장해 강시영에게 "우쭈쭈 소리 듣고 싶으면 학교로 돌아가라. 여기는 당신이 실습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조롱했다.

이후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수감자 5353을 주시하라고 경고했다. 차요한은 "5353에게 응급 오더를 내리고 병원에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시영은 차요한의 말을 무시했다. 강시영은 교도소를 떠나 해외로 출국해 도망가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과거 의료 사고의 기억 때문이었다.

그러나 떠나려던 밤, 수감자 5353이 이상 증세를 보였다. 차요한은 강시영을 애타게 찾았고, 강시영은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비행기를 포기하고 교도소로 다시 들어섰다.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얼른 병원에 데려가서 살려라. 내가 방법은 알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강시영은 "내가 뭘 하면 되냐"고 되물었다. 차요한은 "의사에게 환자의 병은 희망이다"라며 앞으로 의기투합할 것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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