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희상 주재 회동도 불발… 추경 처리 본회의 무산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6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6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에 나섰지만, 또 협상이 불발됐다.

문 의장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함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 처리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이날과 22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처리하자는 ‘중재안’을 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잘 안됐다”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장 중재안에 대해 민주당이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이 (이뤄질 수 있어) 부담스러워 한다. 실질적으로 오늘 본회의도 어렵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회동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동영상 뉴스 ‘영상+’]
[▶한겨레 정기구독] [▶[생방송] 한겨레 라이브]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