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은 고위급회담의 의제나 시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북미 회동 이후 남북관계 관련 고위급회담 재개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김 장관은 다만 북측에 고위급회담을 제안했는지에 대해서는 회담이라는 것이 성사될 때 제안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분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장관은 북미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이뤄지느냐는 질문에는 북미 간 다양한 접촉 채널이 있고 여러 가지 의사소통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열릴 19-2 동맹 훈련이 비핵화 협상에 줄 영향 등에 대해서는 한미가 충분히 고려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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