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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경남도 인구의 날 행사 개최 "저출생·고령사회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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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인구의 날 행사(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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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인구의 날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도는 김경수 도정 출범 이후 저출생과 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을 우선 시책으로 설정하고 지난해부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도와 도의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도민들이 함께 참여한 '새로운 세대와 함께 하는 우리의 약속'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진부 도의회 부의장은 도내 대학생에게 '일자리 걱정 없는 경남'을,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은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지사는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경남도의 생산성을 높여 '작지만 강한 경남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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