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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백수 박영규, 인턴 되다···'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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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영규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영규(66)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가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박영규는 김미숙(60)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청아'(설인아), '김설아'(조윤희), '김연아' 3자매의 아버지이자 '선우영애'(김미숙)의 남편 '김영욱'을 맡는다. 전직 프로농구선수이자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였지만 '반짝 스타'로 허세 가득한 인물이다. 철없는 백수 가장 영욱은 험난한 생계 전선에 떠밀리게 된다. '시니어 인턴'이라는 이름을 달고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벌어야만 상황에 놓이면서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영규는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2002)에서는 '미달이'(김성은) 아빠 역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KBS 1TV 사극 '정도전'(2014)에선 악역 '이인임'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키스 먼저 할까요'(2018)의 배유미 작가와 '경성스캔들'(2007) 한준서 PD가 만든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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