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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개그맨 김현철, 이웃 주민에 협박 혐의로 피소…‘한밤중 전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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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개그맨 김현철이 이웃 주민으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지난 7일 이웃 주민 A 씨가 제주서부경찰서에 김현철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사건 전 타운하우스 관리금 문제로 서로 이견이 있었고, A 씨가 강아지 배변 문제로 김현철을 찾아가 사과했다. 그 당시에는 웃으며 만났으나 당일 밤 김현철은 A 씨 집 앞에 찾아와 전화로 '나오라'며 소리 지르고 협박했다.

A씨는 고소장에 '밤 중에 영문도 모른 채 아이들과 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협박을 당했다'며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철은 18일 TV리포트에 "A씨의 협박 혐의 고소 내용은 일방적인 입장이다'라며 '나와 아내는 억울하다.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할 계획이다'라고 주장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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