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한미 연합군사훈련 문제를 들고나온 것은 미국이 공식화한 핵 동결 입구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시간벌기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오늘 북한 정세 보도자료에서 최근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한미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이 북미 실무협상에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북한의 새로운 협상팀은 실무협상을 소홀히 한 하노이 협상팀에 대한 처벌을 보고 위험회피 심리가 작동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협상 초반 비타협적이고 원칙적인 태도를 견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 실무협상 난항과 정치적 고려 차원의 추가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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