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선수. [연합뉴스]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17일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초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