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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오늘의 운세' 심리학 전문가 조은영, 찍어서 맞춘 정답 '깜짝'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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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오늘의 운세’ 심리학 전문가 조은영이 찍어서 정답을 맞췄다.

17일 방송된 JTBC2 ‘오늘의 운세’는 점성학, 심리학, 관상학, 명리학 전문가와 촉 마스터 김진우, 전효성, 신동, MC신동엽과 함께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소개팅 남녀의 운명을 점치는 신개념 예능이다.

등장한 소개팅녀의 외모를 본 후 촉마스터들은 뷰티업계 종사자일 것 같다고 말했다. 관상학자는 사업을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심리학자는 교사, 점성학자는 명리학자는 악기연주가일 것이라고 추리했다.

소개팅남에 대해서 촉마스터들과 명리학자는 경찰, 나머지는 운동선수나 사업가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관상학자가 두 사람의 직업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소개팅녀는 중고차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소개팅남은 조정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었다.

소개팅녀는 취미로 당구를 친다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3구를 친다고 말했고, 당구마니아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출연진들에게 당구 이야기를 했다. 소개팅남은 4구로 200정도 친다고 말했고, 소개팅녀는 4구는 비슷하게 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미리 미니 당구대를 준비해뒀다. 당구 게임의 승자는 여자였다.

이후에는 서로에 대한 정보 세가지 중 한가지 거짓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여자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것, 자동차 정비 자격증, 호텔관광학과였고, 남자는 한식조리사자격증, 육군장교, 금메달리스트였다. 모두 각자의 전공을 살려 예측했다.

이 가운데 심리학자는 자신의 전공으로는 맞출 수 없는 문제라며 이것을 맞추면 심리학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 대놓고 찍겠다고 말했다. 심리학자는 여자는 자동차 정비 자격증, 남자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골라 홀로 정답을 맞췄다. 심리학자는 자신이 정답을 맞췄다는 사실을 알자 태도를 바꿔 갑자기 자신감을 드러내며 모든 것이 심리학적 추론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점성학자와 전효성을 제외한 모두가 이들 남녀의 만남이 성공할 것이라 예측했다. 김진우는 “그냥 이어주고 싶다”고 성공을 예측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신동엽이 영상통화를 걸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었다.

신동엽은 먼저 소개팅녀에게 전화를 걸었고, 소개팅녀는 전화를 받았다. 실패를 점친 점성학자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이어서 소개팅남도 전화를 받아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판정나며 '오늘의 운세' 첫 커플이 탄생했다.

‘오늘의 운세’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2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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