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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혼도장 찍은 전혜진, 드디어 세 여자 뭉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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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전혜진이 이혼도장을 찍었다. 심지를 굳힌 그는 유서진을 밀어내고 드디어 유니콘 대표 이사로 취임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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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에서 가경(전혜진 분)은 아무도 몰래 상해로 떠났다. 그 곳에서 본사 임원을 만난 가경은 나대표(유서진 분)가 가진 문제를 지적하며 유니콘에 새로운 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본사 직원은 가경에게 누구보다도 KU와 관련이 깊은 사람 아니냐고 반문했지만 가경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이혼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하며 정부가 유니콘을 움직이려 하니 빨리 결정하라고 재촉했다.

상해에서 돌아온 가경은 홍주(권해효 분)를 만나 유니콘과 바로가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건 홍주뿐이니 바로로 복귀하라고 제안했다. 타미(임수정 분)와 차현(이다희 분) 역시 정부와 KU의 속셈을 파악하고 이를 막기 위해 합심했다.

한편, 가경이 사라진 줄 알았던 진우(지승현 분)는 출입국 기록을 뒤져 가경이 상해에 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진우가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경은 사라지기 전에 미리 말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목요일 시사회에 올 수 있냐는 진우에 물음에 가경은 이번주엔 바쁠 것 같다고 말하며 당신이 자주 보는 TV프로에 자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의 속뜻을 알아차린 진우는 "이제 서류만 정리하면 되나?"라고 담담히 말하며 미리 준비해둔 이혼신청서를 가경에게 넘겼다. 도장을 찍으며 가경은 착잡함에 눈물을 보였고, 그런 가경을 진우가 가만히 안아주었다.

결국 진우와의 이혼한 가경은 유니콘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홍주 역시 회사를 지키기 위해 바로로 복귀했다. 유니콘과 바로를 지키기 위해 뭉친 가경, 타미, 차현 이 세 여자들이 어떻게 공조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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