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라맥스, MBN '레벨업' 방송 캡처 |
'레벨업'의 성훈과 한보름이 본격적인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3회에서는 부산에서의 악연 이후 또 다시 서울에서 마주친 안단테(성훈 분)와 신연화(한보름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재혼한 아버지의 양자이자 자신의 호적상 동생인 강훈(손상연 분)이 신연화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게임 가게에서 고가의 게임팩을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된 안단테는 환불을 요청하기 위해 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신연화와 다시 마주쳤다. 두 사람은 환불 여부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해 질긴 악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안단테는 곽한철(차선우 분)과도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재회를 겪었다. 곽한철은 안단테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했고, 두 사람은 면접관 대 면접자로 또 마주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곽한철은 자신이 부산에서 안단테를 머리로 들이받아 기절하게 만든 일을 뒤늦게 사과하며 후회했지만, 뜻밖에도 안단테가 그를 채용하며 두 사람의 악연이 인연으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이로써 한솥밥을 먹게 된 안단테와 곽한철의 새로운 인연에 이어, 방송 말미에는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위해 새로운 대표로 부임하게 된 안단테와 신연화의 질긴 악연도 예고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안단테, 신연화, 곽한철 세 사람의 본격적인 오피스 스토리가 시작되며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 속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예고되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안단테와 신연화의 본격적인 격돌이 윤곽을 드러내며 오늘(18일) 4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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