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1년 만에 음주운전 또 적발…마약→음주운전 계속되는 논란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또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쯤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8%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발견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또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사진= 예학영 블로그

뿐만 아니라 예학영은 지난 2009년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마약 투약부터 두 차례의 음주운전까지, 잇따른 논란에 대중들의 실망감 역시 커지고 있다.

예학영은 지난 2001년 모델로 데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도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