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준기가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준기가 '호텔 델루나' 3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준기의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은 아이유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며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팬미팅에 참석해 응원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이준기는 지난 해 10월 아이유를 위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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