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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펜타곤 “MC 서유리, 신혼여행 갈 때 우리 여름 앨범 들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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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펜타곤이 MC 서유리(맨 오른쪽)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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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펜타곤이 올 여름을 사로잡을 '썸머' 키워드를 제시했다.

펜타곤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썸머(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판타지 스틱'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우석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파도와 갈매기 소리로 인사를 시작하면서 "이번 앨범에 저희 펜타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색깔을 담았다"고 말했다.

홍석은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저희의 열정을 담아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여원은 "저희의 에너지와 청량감이 보기 좋다는 칭찬을 들었다. 청춘을 담았다"고 전했다.

후이는 "이번 앨범에 저의 소울과 혼을 담아봤다"는 진정성을 전했다. 후이와 기리보이가 프로듀싱한 만큼 진호는 "힙합적인 색깔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흥행에 대한 바람도 인상적이었다. 키노는 "저희의 성공을 담았으니 이제 성공을 마실 일만 남았다"고 언급했고, 홍석은 "이번 앨범을 통해 명예를 얻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진호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많이 담았다. 청량하고 밝고 신나는 수록곡이 많다. 특히 타이틀곡 '접근금지'에는 로맨스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여원은 "저희 '접근금지'는 여행을 갈 때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MC 서유리 선배님은 신혼여행을 가실 때 들어주셔도 좋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름을 맞아 펜타곤은 4개월 만에 시원한 앨범으로 컴백한다. 리스너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휴식을 선사할 펜타곤의 '썸머'와 신곡 '접근금지'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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