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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ATM 회장, 하메스 관심 인정 "뛰어난 선수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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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하메스 로드리게스. 출처 l 하메스 로드리게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하메스는 2년간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끝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에덴 아자르를 비롯해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하메스의 당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는 나폴리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지만, 하메스의 높은 몸값이 발목을 잡았다. 하메스도 이탈리아보다는 마드리드에 머물 것을 원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하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새 시즌을 앞두고 팀 재편을 하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하메스를 디에고 코스타와 새롭게 영입한 주앙 펠릭스와 함께 공격 라인에 세우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앙투앙 그리즈만의 대체자도 필요한 상황이다. 세레소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뛰어난 선수들에게 늘 관심이 있고, 하메스는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걸림돌은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이다. 페레즈 회장은 하메스를 라이벌 구단이 아닌 다른 리그로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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