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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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3기 창릉신도시 유치가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란 점을 강력히 시사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1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조화와 균형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균형발전 대책으로 지역균형 발전 지원 조례 제정, 고양시 도시균형 발전방안 수립 용역 시행, 교통인프라 확장 등을 강조했다.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은 고양시 균형발전 방안 마련의 당위성과 재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례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를 배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의회에서 가결 시 7월 말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도시균형 발전방안 수립 용역은 용역 시행을 통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기존 도시의 개발계획 반영 및 사업우선순위 선정, 철저한 지역격차 분석 및 현황 파악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개발 방안 제시를 통해 낙후소외지역의 성장을 유도한다.
교통인프라 확장을 위해 고양선 연장, 경의선 증량 등 철도교통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논의 중에 있으며 소외지역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누리버스 기획 및 대중교통 불편 지역은 별도 차량을 구입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50억원을 증자하고,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도시정비기금 적립 및 정비방안 마련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을 이날 시정질문에서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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