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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中 언론, "울산 윤영선, 슈퍼 리그 영입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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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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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중국 슈퍼 리그 팀이 울산 현대의 윤영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즈보 닷컴'은 17일(한국시간) 자국 웨이보를 인용해 "중국 슈퍼 리그의 한 구단이 울산의 중앙 수비수 윤영선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윤영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울산에 입단했다. 그는 불투이스와 함께 철벽 수비진을 구축하며 울산의 선두 경쟁을 이끌것으로 기대됐다. 하나 시즌 시작 후에는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준 바 있다.

즈보 닷컴은 "한국 국가대표인 윤영선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차전 독일전에 출전해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아시아쿼터의 부활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민재(베이징 궈안) - 박지수(광저우 헝다) 등 이적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수비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올라간 상태다.

중국 내 보도에 따르면 윤영선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산둥 루넝으로 알려졌다. 즈보 닷컴은 "울산은 수십억에 달하는 윤영선 영입 제안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즈보 닷컴은 "울산은 이미 윤영선을 대신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이적을 확신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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